수능 영어

∨ 일상 ∨ 2017. 11. 24. 01:23

쌤 저 1등급이에요!!!!!!
감사해요 쌤


전화를 받자마자
외치던 성ㅎ이

이 한 마디가 또 1년을 다시 버틸 힘을 준다

힘내줘서 고마워

'∨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한 번의 11월 초대장 ( 완료!!!)  (21) 2017.11.27
내꺼인듯 내꺼아닌  (0) 2017.11.24
용과같이 극  (0) 2017.11.12
구미당김  (0) 2017.11.11
-  (0) 2017.11.06

설정

트랙백

댓글

기다리는 답이 오기를 기다리다

나도 누군가에게 기다리는 답을 기다리게 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러자 오래전에 했던 생각이 다시 떠올랐다.

대답하지 않은 것도 대답이다.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다.

이유 없음도 이유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경신-밤 열한 시  (0) 2017.11.12
김설하 -이별, 그 찬란한 자유  (0) 2017.09.25
이정하 - 절정  (0) 2017.09.22
서덕준 - 등장인물  (0) 2017.09.21

설정

트랙백

댓글

황경신-밤 열한 시

∨시∨ 2017. 11. 12. 13:05

내가 서툴고 불안해 보였나요.

그건 내가 진심이었단 증거입니다.

소중하지 않았다면 왜 그토록 마음을 기울였겠어요.

망설이고 비틀거리고 안절부절 못하면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경신-생각이 나서  (0) 2017.11.12
김설하 -이별, 그 찬란한 자유  (0) 2017.09.25
이정하 - 절정  (0) 2017.09.22
서덕준 - 등장인물  (0) 2017.09.21

설정

트랙백

댓글

박재정-악역

∨ 음악 ∨ 2017. 11. 12. 13:00

우리 방금 또 싸웠어 
이랬다 또 화해하겠지 
몇 번짼지 이 반복이 
하지만 우린 끝내지 못 해

그 누구도 못 꺼낼 거야 
이제 끝이란 나쁜 대사를
그렇게 모질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너와 나라면 이미 돌아선지 오래

자 드라마는 마지막회를 향해가는데 
계속 아름답기만 할 수 없잖아 
누군가 하난 죽도록 미워야 끝이 나겠지 
그 역할은 내가 할게 
미련 하나 없는 라스트 씬

서로의 기억들 속에서 
좋게 남으려 할 필요 없어
어차피 헤어져 그리워 아픈 날들 
너에겐 없게 후련히 사라질 악역

자 드라마는 마지막회를 향해가는데 
계속 아름답기만 할 수 없잖아 
누군가 하난 죽도록 미워야 끝이 나겠지 
그 역할은 내가 할게 
미련 하나 없는 라스트 씬

마지막 내 말 사랑 안 했어 
안 행복했어 지겨웠어 너랑 
마주치지도 궁금하지도 마 
금방 잊혀질 사람이야 
빨리 다른 사랑 시작할거야

자 드라마는 이제 끝났어 
음악이 흘러 
내내 우리 좋을 때 흐르던 노래 
넌 언제나 나의 주인공이었어 
슬픈 결말로 너의 뒷모습이라서 
니 눈물이라서 미안해 

용서해 
너의 뒷모습이라서 
니 눈물이라서 미안해 

고생했어




작사:윤종신 작곡:정석원


이 노래는 박정현 꿈에 처럼 극적인 전개가 있는 멜로디가 더욱 더 몰입하게 만든다

세세하게 듣지 않고 대충 들었을 때는 

마음이 식은 그 누군가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는 입장에서 

스스로 악역이라고 칭한건가...싶었는데

가사를 가까이서 들여다보니


서로의 기억들 속에서 
좋게 남으려 할 필요 없어
어차피 헤어져 그리워 아픈 날들 
너에겐 없게 후련히 사라질 악역


모진 척, 못된 척 

스스로 악역을 칭하며

배려해주는 가사가 너무나 가슴에 스며든다


'∨ 음악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의 끝  (0) 2018.03.09
박재정-시력  (0) 2017.11.12
허각-그들만은 아름답도록  (0) 2017.11.02
에메랄드캐슬 - 발걸음  (0) 2017.10.12
최정철 - 비가 와  (0) 2017.10.12

설정

트랙백

댓글

박재정-시력

∨ 음악 ∨ 2017. 11. 12. 12:55


안경을 썼어 
눈이 조금 나빠졌나 봐 
요즘 나의 기분처럼 
흐릿한 내일처럼

달라 보인다고 해 
다른 사람 같다고 해 
안경 너머 내 눈을 잘 몰라봐 

제일 고생했던 눈 
너 떠난 뒤에 
모두 보기 싫어서 
항상 붉게 물든 노을 같던 눈 

모두 니 탓이야 
가려면 선명히 가야지 
두 겹 세 겹 흐릿하게 
잡히지도 않는 거리감 
어지럽게 맴도는 거니

이젠 잘 볼 거야 
또렷하게 보겠어 
나와의 거리를 
나의 다음 사람은 

훨씬 멋있다고 해 
분위기 있다고 해 
가끔 스친 내 눈빛 잘 몰라봐
제일 고생했던 눈 
그리울 때마다 떠올리기 싫어서 
항상 붉게 물든 하늘 소리쳐 

모두 니 탓이야 
가려면 선명히 가야지 
두 겹 세 겹 흐릿하게 
잡히지도 않는 거리감 
어지럽게 맴도는 거니

이젠 잘 볼 거야 
또렷하게 보겠어 
나와의 거리를 
나의 다음 사람은 

너무 잘 보이면 어쩌지
마주친 너도 잘 보이겠지 
너에게 눈이 멀었던 
그때가 더 그리워진다

모두 내 탓이야 
초점 흔들리는 내 탓이야 
내일 눈 떠보면 하얀 벽만 보이길
너란 무늬는 없어
너는 하나도 없어



믿고 듣는

작사:윤종신 작곡:정석원

생활 밀착형 가사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멜로디

게다가 들을 수록 소주 한 잔 생각나게 만드는 목소리

 

완벽하다


'∨ 음악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의 끝  (0) 2018.03.09
박재정-악역  (0) 2017.11.12
허각-그들만은 아름답도록  (0) 2017.11.02
에메랄드캐슬 - 발걸음  (0) 2017.10.12
최정철 - 비가 와  (0) 2017.10.12

설정

트랙백

댓글

용과같이 극

∨ 일상 ∨ 2017. 11. 12. 11:19


한 6개월 정도를 고민 또 고민하다가

드디어 플스4를 질렀다.

가격이 비싼 건 둘째치고 내 유일한 취미 생활인 독서를 소홀히 할까봐

계속 보류했었는데,

작년 11월에 접촉 사고가 난 뒤에 계속해서 치료를 받는다고 합의를 미루다가 이번에 합의금을 받자마자 바로 질렀다.( 결국엔 아까워서 못 질렀다는 얘기가 되는 건갛ㅎㅎㅎ)


역시나가 역시나

책은 개뿔 다 접고

새벽에 게임만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엄지 손가락이 저릿저릿할 정도로 하고 있다.....


'용과같이 제로'가 플스 첫 작품!

처음 그래픽을 봤을 때 그 기분이란..............옹와.....

그래픽,스토리,구성요소 뭐 하나 모자란 것 없이 플스에 대한 극호감을 심어준 게임이었다.


플스4와 함께 #바이오하자드7 이랑 #용과같이극 이 두개를 같이 샀었는데

사실 바이오하자드는 너무 무섭다. 게임 하는 내내 계속 긴장을 해서 어깨가 아플 정도다.

새벽에 너무 심심하니까 하자는 취지로 샀는데 도저히 새벽에 혼자서 할 자신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무섭다...진짜 무서우라고 작정하고 만들었다라는 것을 너무나 절실히 깨달았다.. 그리고 그래픽이 너무 리얼해서 웬만한 공포 영화도 극장에서 봐도 꼼짝 안하고 비웃던 내가 움찔 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끄악......소리지른다...ㅎㅎㅎㅎ;;


물론 용과 같이 극 을 할 때도 가끔씩 보스가 나오거나 할 때 열받아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럴때 아니고서는 영화보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12월 7일에 용과 같이 극2가 한글판으로 나온다고 하니....

바로 구입해서 해봐야지 룰루!!!!!!!!!!!!!

아 오늘도 하루종일 게임만 해야지 룰루!!!!!!!!!!!!!!!! 

'∨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꺼인듯 내꺼아닌  (0) 2017.11.24
수능 영어  (0) 2017.11.24
구미당김  (0) 2017.11.11
-  (0) 2017.11.06
  (0) 2017.11.04

설정

트랙백

댓글

구미당김

∨ 일상 ∨ 2017. 11. 11. 01:55


#구미 #인동 #구미당김

sns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

안에 인테리어는 아담하니 이곳저곳 사장님의 취향대로 잘 꾸며놓은 느낌:)

음식 맛은 나쁘지 않은 편

재방문의사?nope

'∨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능 영어  (0) 2017.11.24
용과같이 극  (0) 2017.11.12
-  (0) 2017.11.06
  (0) 2017.11.04
더 입맛 떨어지는 밤  (0) 2017.11.01

설정

트랙백

댓글


오랜만에 알쓸신잡1 감독판을 보다가
경주에서 시작된 황리단길,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

이 이야기에서 파생된
노동의 가치가
더 이상 가치롭지 않게 되는 미래의 이야기들

이미 삶에서 AI가 차지하는 비율은 커져가고
막상 그러한 세상 속에 살게될 나는 너무 안일했구나
라는 반성을 하게 됐다.

그 와중에
2년 전쯤 봤던 영화를 다시 꺼냈다.

다큐는 아니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꽤나 들뜨기도 했던 영화.

두 세번 정도 봤음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도 꽤나 있었고
처음 봤을 때 충격적이었던 장면들은
여전히 충격적이었다

AI가 된 윌(조니뎁)이
아내인 에블린의 기분을
호르몬 수치, 심장 박동 등을 통해
감시?하던 장면

때론 모르는 게 약이라는 것.

정말 맞는 것 같다
알면서도 모른 척
숨기고 싶어하는 마음을 숨겨줄 수 있는 것도
인간이 가진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 준 장면.

이 영화에서 내가 느낀 가장 베스트 장면은

사람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지 못하고
인간적인 커넥션에 결핍을 느끼는 에블린에게
무언가라도 해주고자

식사하는 에블린을 앞에 두고
달그락 달그락 숟가락이 접시에 부딪히는 소리
냠냠 씹는 소리를
오디오 파일로 틀어주던 그 장면.
내가 봐도 진절머리가 날 정도였다.
옆에 있어도 옆에 있지 않는 느낌


AI가 된 윌(조니뎁)은
윌의 탈을 쓴 AI인가
하드웨어만 AI인 윌인가

AI가 된 윌은
영혼인건가
지능인건가
정체성 그 자체인건가

결말은 아직 아리송하다


'∨ 영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산성  (0) 2017.10.10

설정

트랙백

댓글

-

∨ 일상 ∨ 2017. 11. 6. 01:44

oh i love this place :)​

'∨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과같이 극  (0) 2017.11.12
구미당김  (0) 2017.11.11
  (0) 2017.11.04
더 입맛 떨어지는 밤  (0) 2017.11.01
표창원 후원금  (0) 2017.10.29

설정

트랙백

댓글

∨ 일상 ∨ 2017. 11. 4. 10:41

유일하게 일찍 마치는 금요일!

9시에 퇴근해서 치킨&맥주와 함께 알쓸신잡2를 보면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했다!

이 맛에 일하지 캬아아아아아아


근데, 정말 거짓말같이

12시가 땡하자마자 잠이 쏟아졌다.


일년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인데..

12시에 잠이 들어버렸다...

그리고 새벽 5시 30분에 깨버렸다.


엄마 아빠가 웬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냐며 ㅋㅋㅋㅋ엄청 신기해했다ㅋㅋㅋㅋㅋㅋㅋ



* 2주 간의 주말 휴식 후

다시 기말고사 모드 ON!

누워서 뒹굴뒹굴 하다가 8시가 되자마자 출근 준비를 했다.


원래 같았으면 새벽 4시~5시 넘어서 겨우 잠들어서

9시에도 겨우 일어나 허겁지겁 준비하고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출근했을텐데


오늘은 너무나 여유롭게

밥도 다~~먹고 쥬스도 한 잔!


이래서 여유롭다는 건 좋은 거구나..ㅠ_ㅠ 

나도 좀 일찍자서 일찍 일어나가지고 남들처럼 한국 시차로 생활하고 싶다.


지금은 거의 저 먼나라 시차 수준이니, 같은 집에 있어도 생활 패턴이 너무 다르다 ㅠㅠㅠ


여튼 기분도 좋으니,

오늘은 화장품도 사고 날씨도 추워지고 있으니 롱패딩 하나 장만 해야겠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나도 롱패딩 구매 후 리뷰를 써 볼 예정!

'∨ 일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당김  (0) 2017.11.11
-  (0) 2017.11.06
더 입맛 떨어지는 밤  (0) 2017.11.01
표창원 후원금  (0) 2017.10.29
우리 똥깡아지 생일  (0) 2017.10.22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