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무렵 날 끌고간 발걸음 
눈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 데로 날 맡길래 
너완 상관없잖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가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전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게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가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전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오랜만에 2015 god 콘서트 영상을 보다가

윤배우님이 부른 발걸음 영상을 봤다.

이전에 100회 콘서트 할 때 였었나.. 부르는 걸 보고 알게됐던 노래인데

이렇게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동안 공부하랴 일하랴 바쁘단 핑계로

휴덕을 하고, 잠깐 옆으로 눈을 돌리느라 콘서트에 못갔던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후회했다....ㅠㅠㅠㅠㅠㅠ


최근 윤배우님이 범죄도시 관련 V앱에서 올해 초에 했으니 올해에는 콘서트 계획이 없고

후내년에 20주년이라서 멋있게 하고싶다고 준비중이라는...소식 ㅠㅠㅠㅠ

언제기다리냐......그때는 주변사람들 다 동원해서 피켓팅을 꼭 성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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