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나쁘지 않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순간 우린 살아가는 동력을 얻는다. 어쩌면 계절도,감정도,인연이란 것도 죄다 그러할 것이다.''절정보다 더 아름다운 건 절정으로 치닫는 과정인지도 모른다'